ccap 라는 기관이 있는데 신청을 하면 외국인 강사분이 학교로 오셔서 자기 나라 문화에 대한 수업을 해주십니다. 일종의 문화교류 수업이라고나 할까요? 이번에 처음 시행하는 거라서 참가자 수가 적기는 했지만, 굉장히 재밌었고 또 유익했습니다. 이번에 우리가 문화 교류를 했던 나라는 문화의 집결지라고 할 수 있는 '이집트' 입니다.

 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수업이라서 좀 긴장했었는데, 선생님께서 굉장히 유쾌하시고 좋은 분이셔서 금방 친해져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. 재일 기억에 남는 건 이집트어와 아랍어를 배웠던 수업이에요.지금 이집트는 이집트어 보다는 아랍어를 쓴다네요. 사진에서 그 낙서 같은거... 그게 우리가 이집트어로 쓴 숫자거든요...ㅋㅋ 낙서 아니에요 ㅋㅋㅋ 그 꽃처럼 생긴게 10000을 의미 하는데요, 그리기도 어려운데다가, 90000을 쓸려고 하면 그 꽃그림을 아홉번 그려야 되욬ㅋㅋㅋ 다른 글자들도 마찬가지구요.글자라기 보다는 그림에 가까울정도 니까요. 그래서 아랍어를 더 많이 쓰고 있지요. 아랍어에는 여성어 남성어가 따로 있어서 악센트가 다르답니다...

 언어를 배운 뒤에는 전통 춤이나 결혼 풍습같은 것도 봤습니다. 결혼식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여주셨는데, 이집트의 결혼식에서는 조랑말에게 춤을 가르쳐서 춤을 추는 의식이 있답니다. 말의 그 현란한(?)스텝에 할말을 잃고 말았답니다. 안타깝게 사진이 얼마 없네요ㅠ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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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n에서 일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고, 직업으로서 개발학자가 되고 싶은 꿈만 큰 고딩입니다^^